[뉴스큐] 바이든 '트럼프 지우기' 박차...韓·北·美 관계 전망은? / YTN

2021-01-21 1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왕선택 / 여시재 정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 백악관에 입성하자마자 10여 개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트럼프 행정부 지우기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인데요. 앞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행보와 또 우리는 그에 맞춰서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을지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왕선택 여시제 정책위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1년 9개월 만인데요. 여러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의미는 어디에 있을까요?

[왕선택]
사실 지난 1년, 2년 사이에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문제가 생긴 이후에 국가안전보장회의를 대통령이 직접 주재할 만한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남북 간에 대화와 소통이 되지 않으니까 실제로 대통령이 직접 의사결정을 해야 되는, 직접 챙겨야 되는 상황이 없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실무적인 준비가 계속 이뤄지는 그 정도였기 때문에 그동안에는 NSC를 직접 주재할 필요가 없었어요.

그러나 지금 바이든 정부가 출범하고 지금 한미 간에 먼저 정상 차원에서 한반도 문제, 북핵 문제 해결에 대한 시동을 더 빨리 걸게 하기 위해서는 정상 차원의 행동이 필요하다.

이런 긴박감을 보여줬다, 저는 이렇게 해석을 하고요. 이런 것들은 지금 상황에 비춰서 상당히 적절한 움직임이고 오히려 조금 더 일찍 했어도 괜찮을 만한 그 정도의 상황이다,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에 축전도 보냈고요. 그 축전에서 빠른 시간 안에 만났으면 좋겠다라는 의사도 전달했습니다. 보통 미국 대통령이 취임을 하면 한미 정상회담이 빠른 시일 안에 열리긴 열리잖아요.

[왕선택]
그런 적도 있지 그렇지 않은 적도 있는데 빨리 하면 2개월 안에 열린 적도 있고요. 그러나 2개월 안에 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은 200여 개 되는 나라를 전체를 상대해야 되고 그중에서 미국이 관심을 가져야 되는 나라가 20개, 30개 이상입니다.

그 모든 정상이 다 줄을 서서 나 먼저 만나달라, 지금 이렇게 요청을 하는 상황이라서 지금 상황에서, 예전에 2001년에 김대중 대통령 때 1개월여 만에 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사례가 있었어요.

그러나 그건 매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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